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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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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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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혹시 나같은 성격 이해해주는 사람 있을까?

안녕 자기들! ㅜ얼마전에 40일 조금 넘게
사귀던 성인되고의 첫 연애가 끝났어ㅜㅜ

사실 내가 생각보다 자주 불안해하고
속상해하고, 그치만 사랑꾼이라서 그사람의
단점이 보여도 너무 사랑해서 못놓는 타입이란 말양

근데 이번 연애에서 연애 초반엔 전남친이 엄청 자주 표현해줬는데 좋은만큼 애가 불안해하고 속상해하길래 내가 개인시간도 포기하고 (집에 혼자 방 못써서 전화 못해서 남친이 목소리 못듣는다고 삐져서 톡이랑 음소거해서 영통 자주 해주기로함) 영통도 자주해주고 했는데 어느순간 애가 차가워져서 내가 이러다가 마음식는거일까봐 자주 불안해하니까 전남친이 그럴일 없다고 안심시켜줬는데 헤어지기 일주일 전에 데이트때 계속 게임만하고 스킨쉽도 안하고 차갑길래 속상해서 속상한거 얘기했더니 시간 가지자고 했단말야 근데 내가 그때 하필 2주쯤 전에 배란일때
관계했는데 피임실패해서 불안해서 전남친이 시간 가지는 동안 연락하지 말랬지만 내가 불안해서 두번 연락했더니 신뢰가 깨졌고 자기 마음이 어떤지 몰라서 다시 행복한척 지내면서 알아보려는데 내가 계속 재촉해서 압박감을 느껴서 헤어지고싶대 그래서
내가 붙잡아서 이틀더 사귀다가 종강일때
그만하고싶다고 얘기해서 나도 그냥
놓아주겠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울더라.

내가 너무 자주 속상해하고 불안해해서
이번 연애가 실패한거 같은데ㅜ 이해해주는
사람 있을까? (사실 십대때 한 연애에서
트라우마 같은게 있어서 마음도 먼저 못열고
항상 상대가 먼저 떠났어서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해)

내가 느낀 내 문제점은 전남친이 나랑 톡으로
싸울때 얘기하려고하면 내가 답답해서
중간에 자꾸 가로막고 반박해서 그거땜에
더 맘이 식은거 같기도해. 난 실제로 보고
얘기하면 잘 들어주는 편인데 톡은 이게 안되나봐ㅜ

그리고 지금 내 상황이, 부모님이 엄해서
cc라도 수업 마치면 일주일중 하루나 이틀 제외하고 거의 바로 집 와야해서 공강때만 보고 따로 데이트 하더라도 최대 6시간에서 7시간 밖에 못하고 늦어도 8시까진 집와야하고 외박도 못하는데 성격도 이래서 앞으로의
연애도 실패할까봐 두려운데 이해해주는
사람 있을까?ㅜㅜ아님 조언이라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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