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 이제 나이가 20대 후반인지라 가볍게 연애만이 안돼서 결혼도 생각하게 되는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부모님들이 존경스러워

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단점이 내가 수용 가능한 것들인지 또 여태 만난 사람들중에는 현재 남자친구가 한결같이 사랑해주는게 느껴지고 건전한 사람이라 놓치기 싫은것도 있어 근데 결혼에 대해서는 뭔가 쉽사리 확신이 안들더라고..

확신이안들면 안하는게맞아 극단적으로 나 아는사람중엔 여자는 그 남자가 별로인데 남자가 정말 헌신적으로 사랑해줬데 나랑 안사귀어도 된다고 곁에만 있게 해달라고 기다리겠다면서 그렇게 여자는 여러사람 만나보고 그래도 결혼은 얘가 좋갰지 하고 마지막사람으로 결정하고 결혼했는데 남자가 이갈고있었는지 신혼여행가자마자 폭력행사하고 남자 바로 퇴사하고 여자 엄청 괴롭히고 피임도못하게 해서 아이도 연년생으로 낳고 너무힘들게 사는분 있어

남자가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헌신적이어도 내키지않는부분이 있다면 그건 자기의 촉이 정확한거야 이사람은 아니라고 그럴땐 한발작 뒤에서 다시생각해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