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 토이 zig 후기!

원래도 토이에 관심도 많은 사람이야!
최근에 다른 곳에서 실리콘 딜도 2개랑 진동석션토이를 새로 구입해놔서 이제는 토이 구매 안하겠다~ 했는데
오픈 된거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구입했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동만 있는 건 처음 사는거니까~ 이러고 구입해서 받았는데 진짜 크기가 립스틱 하나 크기인데다 되게 생각보다 꽤 말랑하고 이쁘게 생겨서 바로 켜봤지!
다른 후기에서처럼 진짜 끝부분이 전원을 켜면 진동에 덜덜 움직이더라구 기대하면서 극락젤 묻히고 클리에 댔는데... 진짜 좋았어.....

끝부분은 딱 클리에 살짝만 대면 진짜 오르가슴 금방이고 내가 원래도 압박을 좋아하는 편이라 넓은 부분으로 누르니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ㅋㅋㅋㅋ

내가 의외로 삽입으로 잘 느끼는 편이라 바이브 산건 이번이 처음인데 진짜 만족스러워! 게다가 딜도랑 같이쓰면 오르가슴이 2배인 느낌? 진짜 몸이 축쳐지듯이 나른한 기분 좋더라구

소음은 1-2단계면 이불안에 있고 문 닫으면 거의 안 들릴 것 같긴 하지만 내가 본가에 살아서 혹시 모르니까 나는 3단계까지는 안 해봤어... 그래도 1-2단계만으로 충분히 가서 좋더라... 완전 추천!

단점이라면 충전하는 구멍이 너무 그대로 노출되어있어서 세척할때 되게 조심스럽게 해야되더라... 그건 조금 불편하긴 해 그거 외에는 너무 좋고 가격도 지금 사는게 적당해서 이번에 한 충동구매 중에 젤 맘에들정도! 고민중이라면 난 적극 추천해!

이번에 이벤트로 딸려온 극락젤도 처음 써봤는데 제형이 진짜 연유..? 같이 생각보다 묽은 느낌이라 신기했어.. 진짜 애액이 이런 느낌일까 싶은 느낌? 약간 배란기 직전에 나오는 냉처럼 계란 흰자같은데 그것보단 조금 더 묽은 느낌이라 토이에 그대로 부었다가 깜짝 놀랐지 뭐야ㅋㅋㅋㅋ 그댜로 주르륵 할정도로 제형이 조금 가볍다 보니까 오래 천천히 자위하는 나한테는 중간에 조금 마르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