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
난 지금 6주 임산부야 아이 심소도 오늘 듣고왔어
남자친구와 합의하에 아이는 수술을 받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늘 들은 심장소리가 자꾸 날 미치게해 ..
우린 지금 경제적인 기반도 당장 아이를 양육할 조건도 여건도 만들어 지지않는 상황이지만 내 욕심이 이 아이를 자꾸 책임지고 싶어하거든 양가부모님께는 알린 상태지만 다지울거라고 알고 계셔 남자친구도 헷갈린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고 하고 ..
마음이 아프겠지만 놓아주는게 맞겠지
태어날 아이가 불쌍할거같아서 …
다 그렇게 합의된 상태면 그게 맞지 ..
참 많이 힘들다 ..
잘 못키울바에 지우는게 현명한 거야
맞지 .. 맞아 ..아는데 왜자꾸 욕심이 생길까
낳아서 불쌍한 아이로 키울바에 그냥 놔주는 게 아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길임 감정에 휩쓸려서 후회할 선택하지마
응 고마워 정신 차려야지
응 진짜 아이 생각하면 준비 안됐을 때 안 낳는 게 맞아. 매일 시터 쓸 수 있고 양가 부모님들 다 도와주시고 자가, 자차, 안정적인 전문직 직업(둘 다 은행 VIP), 경제적, 시간적 여유 다 가진 친구 커플 임출육하는 거 옆에서 봤는데 그만큼 준비됐어도 힘들어하더라. 특히 여자인 친구는 신체적 변화로 더 힘들어했고
잠깐의 감정으로 순간 휴^^
결혼하고 기반이잡히고 계획하의 생긴 아이가 아니라면 보내주는게 맞아. 개똥같은 책임감 20일된 신생아가 잠도안자고 24시간을 30분 수유하고 30분 자고 1시간울면 다 떨어져 나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