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때 얼굴보고 할말 다 못하면 끝까지 답답해하고 미련남는 성격인데 난 이미 어제 남친 잘못으로 헤어진 상태고 어제도 만나서 헤어지려다 못봤고 전화로만 대화했는데 난 지금도 얼굴 보고 못다한 말 하고 끝내고 싶은 맘이 커 나 그럼 바로 잊을거같거든ㅋㅋㅋ 남친이 지가 한 잘못 알아서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진다고 내 얼굴 못 볼거같다는데 그건 내알바 아니고 니가 죄책감 느끼던말던 니 사정이라고 됐고 내 맘 편하게 협조하라했는데 만나려면 추석 지나고 만나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럼 만나? 아님 카톡으로만 하고 끝내? 아 시원하게 끝내고 미련없이 잊으려고 마무리하려한건데 어떤 상황이던 갑갑하네ㅋㅋㅋ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차피 지금 남친이 나 잡는다고 잡힐 상황도 아니고 나도 합칠 생각 일도 엊ㅅ음
ㅌㅋㅋㅋㅋㅋㅋ아 뭔지 알 것 같음..ㅠㅠ 바로 당장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3일 뒤에 만나면 좀 애매하고 이상해질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거 아닐까.. 나도 얼굴 보고 할 말 해야 답답한 게 없어지는 성격인데 그냥 얼굴 보고 끝내는 게 자기한테도 시원하고 후련할 것 같아서 얼굴 보고 말하는 거 추천..!
응 내가 딱 그 심정 ㅜㅜ 그래도 내가 후련한게 더 중요하겠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