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건데..
만난지 사실 70일 조금 넘었고, 내가 먼저 맘에 들어서 들이댔던 건데 오래 볼 수록 내가 그 사람이랑 있을 때 편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게 불편하고, 또 실망스러운 사실은 내기준 팍식는 부분들이 보여서
맘이 완전 떴거든..
만나는 텀도 일주일에 한번 혹은 2주일에 1번정도인데 내가 할말 있다고 시간되는 평일 저녁있냐고 물어봐서 내일 보기로 함..
눈치 챘을까?
만나서는 뭐라고 하지.. 같이 밥 먹으며 힘빼기 싫어서 그냥 카페에서 얘기하려는데 너무 공개적인 자리인가..
첫연애라 어떻게 헤어지자고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
아니 그냥 카페가서 솔직하게 얘기하거 끝내
ㅇㅇ솔직하게....
그냥 솔직히 말하고 헤어지자고 해 계속 끌어봤나 자기만 피곤해져...
그렇구나.. 상대는 아직 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아보이는데 약간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띠용할까봐.. 근데 나는 여지를 안주고 그냥 끝내고 싶어
자기가 고민하는 순간 그게 여지를 남기는 거야!
다덜 고마오... 잘 끝내봐야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