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헤어진지 22일째인데 뇌는 괜찮은거 같은데 몸이 너무 힘든느낌이고 이것때문에 생리도 지연되는거 같고 정신은 별로 안힘든거 같았는데 몸마음은 힘든것같은 그런 느낌인데 다들 이럴때 어캐하셨나요…머가 문제인걸까요..
문제라고 인식할 게 아니라 걍 헤어져서 힘들구나 하고 받아들여야함 ..
저는 운동을 했어요 운동하면 그때만큼은 생각도 안나고 또 몸에 활력이 생겨서 잠도 잘 자고 그렇게 건강한 패턴을 만들다보면 시간이 더 금방 잘 흘러갈거에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분명 잊을 수 있습니다
나는 상실에 많이 취약한 편이더라고. 정신의학과 다녔어. 제3자에게 털어놓는 게 도움이 꽤 됐고, 약도 한달쯤 먹어봤는데(선생님 추천으로) 그것도 괜찮았어.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괜찮아져야하는 거지만, 그 과정을 도움받는 건 괜찮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