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이제 일주일쯤 지났는데
자꾸자꾸 생각이 나
주위에 온통 함께 한 기억들이 묻어있어서 너무 힘들어
그 사람도 나만큼 힘들어했으면 좋겠다
나 곧 괜찮아지겠지??
얼마나 만났어?
2년쯤 만났어..
잊어야지뭐 괜찮아질겨 시간이답
필요한만큼 시간 가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상을 살고 또 속는셈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자기도 그래봐서 알잖아! 자기 자신을 아껴주면서 버텨보자
고마워... 근데 아직은 그게 잘 안된다ㅠㅠ 괜히 내가 그때 그랬다면 결론이 달랐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서투르고 솔직하지 못했던 내 모습들이 미워져
경험담인데, 내 선택엔 다 이유가 있더라. 펜 들고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는지, 그게 정말 상대방이 원인이었는지- 나의 감정이 원인이었는지 적어내려봐. 아마원인이 뭐든 스스로를 보호하는게 목적이었을거야. 내가 날 지키기 위해 회피한건지, 정말 이건 못견디겠다 해서 내린 결론인지 글로 적어내려봐. 훨씬 선명해질거야. 머리속이 시끄럽게 두지말자 자기야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