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웅 나아질거야 지금은 좀 힘든가보다 새 연애를 시작하기보다 스스로를 챙기는게 좋을 거 같아 !

나도 자기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정말 직진하는 남자가 있어서 그사람 만나고 있어… 이만큼 표현해주고 본인 시간 많이 내는 남자 처음이야,,, 딸처럼 이뻐해주는데 정말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곤 해! 비록 외모는 내스타일이 아니지만 이사람의 진심이 내 마음을 안정적으로 바꾸게 해주더라 아직 전남친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진 않은데 이젠 예전처럼 재회는 안할 것 같다는 확신은 생겼어! 얼른 나도 사랑해주고 싶고 그래 자기도 꼭 좋은 인연 만나면 좋겠다ㅠㅠ

사랑을 줄줄 아는 넌 비참한 사람이 아니라 용기 있고 그릇이 큰 사람인거야 그러니까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거야

자기들 내 답변이 조금 늦어서 미아내! 다들 고마워 전부 읽었고.. 지금도 또 울컥하게 되네 힘내볼게!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