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했던 남친 잡아서 만나는 중인데 비참하다
오늘이 다시 잡고 두 번째 만난 날인데
말로는 좋다고 고맙다고 애정표현 하지만
말투나 연락 빈도나 식은 게 보이고
네비에 우리 집 저장해뒀던 거, 폰 비번 내 생일이었던 거 싹 다 바꾸고
그냥 같이 잘 때만은 온전히 좋아하는 게 보여서 자꾸 몸으로 잡고싶어하는 나도 비참하고
휴...ㅎ
내가 나한테도 말하는거 있는데.. 자기한테도 말해줄게. “난 소중해..”
ㅠㅠㅠㅠ 나도 그래 지금 헤어졌는데도 또 연락오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