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2년 뒤에 다시 만나기로 기약했어
아직 하루도 안 됐는데 너무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 거 같아
얘 없으면 죽고 못사는 내가 2년을 잘 기다릴 수
있을까 무탈 없이 2년 뒤에 만나기로 했는데
얘가 싫어하는 술담배가 생각나고
이젠 누가 내 버팀목이 되어줄 지 모르겠어
군대때문에 왜 헤어져?!! ㅜㅜ 요즘은 그래도 연락 잘되잖아 훈련소도 주말에 폰도주고 ㅜ
내가 기다리는 게 많이 미안한가 봐...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 것 같은데 더 무너질 것 같아
.. ㅜ 그냥 기다려주고 그때 힘들때 헤어지면 되잖아 지굼 서로 좋아하는거아니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