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헤어지고 나서 다들 어떻게 해?
전남친이랑 딥페이크 얘기하다가 헤어졌는데 걔가 이해되지도 않고 쓰레기인 거 너무 잘 알고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어
근데 맨날 연락하던 사람이 한 순간에 없어지니까 너무 휑한 느낌..? 공허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연락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는 하루종일 울었어 그냥...
눈물은 안 나는데.. 그냥 기분이 이상해 슬픈 것도 아닌데 그냥 너무 텅 비어있는 거 같아 마음이
나는 해야할 일이 있어서 거기에 더 집중했어... 하다가 울고 하다가 울고 그랬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 근데 남자는 신중하게 만나야돼. 진짜로 그냥이 안돼 영향을 너무 많이받아
헐 나도 걍 공허해서 연락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음 ㅋㅋㅋ ㅠㅠ 그래서 그냥 닥치는대로 카톡 오면 다 칼답 중…
근데 헤어졌음 자기 사진 괜찮아? 딥페이크 얘기하다 헤어졌다길래
딥페이크를 하는 거 같진 않았어! 잠재적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게 기분 나쁘다고 해서 헤어진거라 그건 걱정 안 되긴 해!
다행이다... 자기 마음도 잘 치유되길 바래 괜찮아질꺼야🍀
잠깐은 슬픔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 항상 바로 다른 대체제 찾을 필요는 없는 것 같고.. 근데 1주일 이후부터는 의식적으로 더 열심히 살아
슬프진 않은 거 같고 공허한 느낌인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ㅜㅜ
울다가.. 카톡한거 봤다가.. 사진 봤다가 했는데 엊그제 전남친한테 받은 물건들 드디어 정리했다! 지나갈거야 자기야 하고 싶은 말들 자기방에 많이 하구! 잘 먹고 잘 자자!🩷🩷🩷
웅웅 자기방 자꾸 더 들어오게 된다ㅜㅋㅋㅋㅋㅋ
바쁘게 먼가 햇어 걍 하루종일 집중할수잇는 게임하고…
바쁘게 지내면 괜찮아짐!
이기회에 취미 잔뜩 만들어봐 👍🏻
사실 가장 좋은건 운동이긴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 😎 아니면 원데이 클래스 같은거 여러개 들어봐도 좋고, 읽고싶었던 책이나 관심있는 분야 (직업이랑 상관없이 흥미위주) 책 사서 읽는것도 시간 잘 가고 좋아~ 나는 필름사진 찍는 취미 있는데 이것두 재밌어! 일회용필카는 쉬우니까~ 자잘하게 집에서 이것저것 요리 해먹는것도 취미가 될 수 있구 식물 키우거나 뜨개질같은거(겨울다가오니까 목도리뜨기나 컵코스터뜨기같은)도 좋을거같구~ 자기 취향을 내가 모르니까 일단 우다다 적어봤어 !
우와 고마워🥺🥺 밀리의 서재 쿠폰 있는 게 지금 생각났다 이참에 한달에 책 한 권 읽기 해봐야겠어!!!
자기를 위한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