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졌는데 잘했다고 해주라...
큰 거짓말 여러번 걸려서 용서해줬는데
정말 별거 아닌 거짓말을 해서 헤어졌어.
신뢰가 깨졌으니 제발 사소한 것도 거짓말하지 말아달라 했는데... (혼자 해놓고) 안했다고, (게임했다하면 내가 싫어할까봐) 밥먹는 시간 속여서 사진보내고,,,
그딴 거짓말 별거 아니잖아, 숨기고 싶던 것도 알겠고
근데 저 거짓말이 '지금말고 이전에도(또는 앞으로도) 있다면?' 이란 생각때문에 괴로워
나는 사소한 걸로도 의심하고, 상대는 지쳐가고 와중에 사소한 거짓말을 또 해서 헤어지자 했어.
못헤어지겠어서 미치겠고, 앞으로 누굴 못믿을 것 같아서 죽겠는데 그냥 잘했다고 해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