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긴 하더라..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휴 내 동지네 동지야 안녕 어떤 연애를 했었고 어떤 이별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픈 건 다 똑같을 것 같아 그치? 알고 있던 방법들도 결국 지금은 다 생각도 안나고 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잖아...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 사바사지만 한 3일까지 죽을만큼 아프고 그 뒤로 일주일까지는 눈물만 난데 그리고 ~2주까지는 아프긴 한데 살아지긴 한다더라,, 나도 오늘이 딱 4일차고 시간으로 따지면 3일정도네 너무 힘든 사랑이었는데 그래도 행복했고 많이 사랑했어서 여전히 너무 아프고 보고싶어 자기도 마찬가지려나?

나는 우선 여기서 자기들이랑 이별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하면서 좀 위로됴 얻었고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하면서 그래 맞다 걘 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받아들이기도 하고 또 뉸물이 날 땐 무작정 울고 그랬어 물론 그럴 때마다 연락하고 싶어 미치겠지만,,, 알지만 못하고 있는 방법들은 걔와의 연애 중 힘들었던 거 걔의 단점들을 써놓고 연락하고 싶을 때 마다 읽기, 웃긴 예능이나 재밌는 드라마 정주행하기, 혼자 멍 때리는 시간 가지지말기, 새로운 도전 시작하기 등등? 이 있는 것 같은데 저걸 하고 싶은 의지가 옶다 나도 ㅎㅎ.. 우리 조금만 더 힘들고 나서 잘 털어내고 저런 것들 실천해 나가자 !

나도 이제 2주 됐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우는 것 같아 보고싶고 연락하소 싶다가도 내가 상처 받은 것들 생각하면서 잊으려고 해 힘들지만 이겨내야지 분명 좋은 남자는 아닌데 왜 이렇게 생각이 나고 이 연애가 아쉬운지 난 좀 짧게 만났거든 일단 나부터 챙기려고 노력하려고

공허함을 어떻게 채워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