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술 담배 게임 안하고 운동이랑 공부만 하는 자기관리 잘 하고 클린한 애는 이제 더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
같이 쌓은 추억도 너무 많았고 티키타카 너무 잘 되서 얘랑 대화하고 있으면 너무 재밌고 좋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헉 왜 헤어진 거야..?
내가 차였어… 이유는 복합적이라고 두루뭉술하게만 얘기했고 트리거는 내가 왜 늦었냐고 짜증냈건 거였다는데 나는 납득이 안된다… 근데 붙잡을만큼 붙잡아봤고 얘기도 오래 했는데도 얘는 마음 다 접은 것 같아서 더 이상 뭘 하진 못하겠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