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하는 걸 아는데
놓지못하겠어
이렇게 놓아버리면 평생 마음에 남고 그리워할꺼같아서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있어??
어떻게 마음을 놓아야할까
아직 너무 사랑하는데
마음이 좀 식을때까지 시간이 필요한걸까
난 걍 맘 식을때까지 만났어 ㅋㅋ 결국 내가 지치더라구
지쳐서 헤어지니깐 마음이 덜힘들어?
힘든건 당연히 나도 힘들긴 했어 근데 후회는 하나도 안돼!!!!
힘들까봐 걱정해서 연을 못끊는거라면 그럴수록빨리끊어내라 하구싶넹 ㅎㅎ
나 이렇게 헤어진지 삼주차! 아직 완전히 놓지는 못했지만 점점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 서로 이 연애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돼. 자기도 헤어져야 하는 걸 안다고 했으니 이성적인 부분이 그래도 강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생각해. 당연히 마음은 너무 힘들지ㅠㅠ 나도 헤어질 당시에 확실하게 그 사람을 못 붙잡은것 같어서 약간의 후회가 남아. 지금 당장 누가 나한테 그 사람 잡고싶어? 잡을 거야? 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잡겠다고 하겠지만 내가 원하는 건 그때 서로가 서로에게 노력했던 그 관계로 돌아가는 거라 나중에 다시 잡더라도 내가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 을의 연애는 할 생각이 없어서.. 나도 아직 완전히 놓지 못한 입장에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점점 괜찮아 지는 것 같아. 어제보단 오늘이 더 괜찮다는 걸 느껴.
나도 후회하기 싫어서 나중에 다시 잡아보려구. 자기도 정 끊어내기 힘들면 시도해봐. 주변에서 미련하다 바보같다 그래도 결국 자기가 자기의 감정에 최선을 다하는 건데 뭐가 문제있나 싶어
어제보다 오늘이 괜찮다는 말이 위로가된다 ㅠㅠ 연말인데 좋은일 가득하길 바랄께!
자기1 말이 맞아 체념하고 맘 식을 때까지 만나다가 놨어 그게 젤 미련 없고 좋아'.. 나는 한번에 끊는 게 안 되는 사람이라
한번에 끊는다거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히더라ㅜㅜㅜㅜㅜㅜㅜ 댓글고마워
음 나도 내가 지쳐서 꼴보기 싫어질때까지 만났어 그렇게 6년을 만나고 헤어졌는데 그 뒤로 한두번 술마신뒤에 생각나긴 했었는뎅 그게 다 더라 이후론 생각 안남 헤어지고 좀 지나니까 오히려 더 빨리 헤어질걸 생각들더라
마음을 최선을 다해야 미련한 마음이 없겠지 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