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ㅜㅜ
나 맞아 그렇긴 한데 그간 자꾸 사소한걸로 화내는것때문에 갈등이 잦았어서 ㅠㅠ 또 그 말 들으니 고민되고 그러네.. 자기었으면 어떻게 할거같애?
난 헤어지는건 너무 성급한 판단같아. 자기가 남자친구분을 정말 좋아한다면 자기가 먼저 바뀌어봐! 왜 내가? 이런 생각 말고 그냥 마음 넓은 자기가 너 많이 이해해주고 용서해주자. 이렇게 해줬는데 상대가 더 그런다? 그럼 자기같은 사람을 만날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니까 그때 이별을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난 이렇게 행동할거같오
하.. 그것도 맞는 말이고.. 너무 어렵다 진짜.. 근데 자꾸 사람 성격 고쳐 못 쓴다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아 ㅜ 아오오오
근데 폭력 정당화하는 것도 그렇지만 자기가 어쨌든 말했을 때도 계속 그거 밀어붙이면... 나는 연애도 안전하게 못할까봐 걱정돼
밀어붙이다가 내가 전애 그런것때문에 헤어지려고 해서 울면서 붙잡고 이제 내가 뭐라고 한 세 번 정도만 하면 바로 꼬리내리고 미안하다하는데 아직 그때로부터 두 달 밖에 안 지났단말이지 뭐 내일 바로 당장은 안 헤어질거같아서 일단 윗댓 말대로 지켜보긴 하려고.. 겹친들이랑 여행 계획도 있다보니 그때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