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고싶다…
어릴적 아빠 라는 인간이 도박에 빠져
나를 낳자마자 엄마자는사이 몰래밖에다 죽으라고 버렸는데 (우리집안이 아들이없어 내가아들이였으면 안버렸데)
엄마가 그걸알고 당장 나가서찾았는데 그후로. 오빠둘과 나 지키려고. 도박에빠진 ㅁ친아빠한테 맞아가면서. 새끼들 3명과 도망다니다싶이해서. 정말. 사랑이라는걸 모르고컸는데 지금 나이34살먹어보니 참.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게 꿈인데 지금 남자친구와는 결혼을 하고싶은데
결혼이야기 만나오면. 피하는
스타일이야 정말너무힘들어 나는
이쁜아이도낳고. 이쁜가정 꾸려나가고행복하고싶은ㄷㅔ
이런행복조차도 어렵다는 현실에. 참. 살기싫어진다
다포기하고. ㅈㄱ싶을 정도야…
왜나한테 행복이란게 없을까……
나너무 행복하게살고싶은데 …….
많이 힘들었겠다
그치만 너도 이제 단단한 성인으로 자랐으니 아빠라는 존재가 함부로 영향을 미칠 수 없을 거야. 잘 털어내고 건강하게 일어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상담받아봐바
자기 심리상담 받아봐 추천하고 싶어
자기야 나도 정신과 약물치료로 도움받고 있는데 왜 진작 안 먹었을까 싶어
나 자기보다 10살 어린 24살이야. 내 주변에도 자기와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은 없지만 감히 비교해도 될지 모를 친구가 한명 있어. 근데 진짜 누구한테든 얘하면 나아진다는건 어린 나도 알아. 그니까 친한 친구라도 아니, 친구가 없더라도, 쌩판 남이라도 진심으로 자기의 행복을 빌어줄수 있는 사람과 대화했으면 좋겠어
내 주변에도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꽤나 있어. 그래서 더 말리고 싶어. 난 아직도 그 친구가 떠나간 그 순간에 머물러 있거든. 난 이제 누구든 행복을 찾기 위한 인생보단 행복은 찾아가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행복은 목적을 위한것이 아니라 과정이 제일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해
자기야 근데 행복을 바라는 것도 하나의 강박이래, 애초에 이 강박을 내려놓아야 틈이 생기고 틈이 생겨야 행복도 저절로 찾아오지 않을까
자기말도 맞다.. 인생은기본이 슬픔이고 절망이래~~ 쓰니자기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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