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하는 자기들의 생각...

Question

해외 거주하는 자기들의 생각과 의견이 꼭 듣고 싶어!!해외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일해온 자기들은 가족들, 특히 부모님을 자주 못보잖아. 길어봤자 일 년에 한 3주 보려나? 나도 3년 넘게 그래오고 있는데, 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한다는 죄책감이 더 심해지고 있어. 난 부모님을 외롭게하는 불효자식같아.. 내가 한국에 잠깐 돌아올 때마다 엄청 좋아하시고 떠날 때 되면 많이 슬퍼하시거든.. 그렇다고 부모님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기에는 난 해외에서 사는 생활이 힘들지만 행복해. 많은 것들을 성취했고 아끼는 인간관계들도 그 나라에 많아서 떠나고 싶지가 않아. 이런 내 자신이 이기적인 인간같아서 자괴감이 많이 들어. 나중에 부모님이 나이가 더 드시면 좀 더 시간을 보낼걸 하고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해외 사는 자기들도 이런 감정이 들 때가 있어?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감정을 해결하고, 부모님과 어떻게 시간을 더 보내?

Accepted Answer

어차피 인생은 혼자고 모두가 각자의 인생이 있고 각자의 선택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육아의 최종목표는 독립이라는 말이 있듯이 네가 꿈을 이루며 사는 모습을 보는게 한국에서 갈피 못잡고 사는 것보단 더 행복하실거야. 나도 해외에서 살았던적 있는데 막상 한국에 돌아온다 해도 다들 바빠서 친했던 친구들, 가족들 그렇게 자주 못봐! 한국은 유독 사는게 바쁜나라라서 정을 기대하면 오히려 서운할지도 ㅋㅋ 다가오지 않은 미래걱정보단 네 현재의 행복을 충분히 누렸으면 좋겠어. 가끔 보면서 느끼는 그 그리운 감정도 함께 있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자.

Answer

움.. 우리 언니가 그라고 있긴한데! 우린 그래도 2명이니까 내가 최대한 한국에 있오..! 그리고 언니는 언젠가 들어올 생각은 하고 있더라! 아마 엄마아빠가 더 나이가 들고 언니가 정말 들아와야할 타이밍에 들어올 예정인가봐글구 반년에 한번 엄마아빠가 언니 지역으로 가거나 언니가 오거나 해서 만나고 있구..! (결국 시간 아니면 돈을 써야하더라! 난 시간을 언닌 돈을 쓰고 있오 ㅎㅎ)

Answer

국내 살아도 마찬가지야 자기야. 취업하면 자주 못봐

Answer

너가 제일 행복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너희 부모님이 너를 진정으로 자식으로서 사랑한다면 그걸로 행복하고 응원해줄수 있어야되지 않을까? 진심으로 행복하고 성취감 느끼고 좋은 인간관계 새로 맺는거 아무때나 맘 먹고 마음가짐만 바르게 한다고 쉽게 찾아오는거 아닌거 같애 지금 좀더 행복해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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