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유학중이고 남친은 한국인데..
휴학한다고 이번에 와서 그래도 매달봤단말이야
근디 볼때마다 남친이 장난으로 같이살자고 하는데
진짜 너무 혹함..
유학하면서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장애 다 와서 잠시 쉬러 들어온건데
애초에 힘들때 남친이 전화해주면서 많이 도와줬기도 했고... 같이 있으면 너무 좋다보니까 더 그런거 같아..
냉정하게 보면 진짜 아닌데 감정만 보면 다 때려치고 한국와서 얘랑 살고싶음..ㅋ.....ㅠㅠ
이미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해외로 다시 나가고싶은 마음도 적은데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