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이 환상 있는 자기들?? 내가 부숴줄 수 있는데 궁금한 거나 환상 있는 자기들 있니
참고로 난 호주에서 2년 영국에서 1년 미국에서 3년 살았고 지금은 캐나다에서 4년째 살고 있어 지금은 영주권 따서 계속 살 예정!
부수진말고 더 좋은 쪽으로 얘기해줄 수 있어? 왼손에 말차라떼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뉴욕이나 맨하탄 상업지역 돌아다니면서 낭만있게 걸어다니고 싶어 나는 캐주얼하게 입고 정장입은 사람들 보며 멋있게 구경하고 싶음!! ❤️ 나는 영어를 잘하는 편인데 해외엔 나가본 적이 없어 국내에서 만났던 외국사람들이랑 스몰토크를 잘해!! 한국에서도 한국인이랑도 잘하고!! 먼 미래 미국가서 잠깐이라도 살게될 기회가 올 때 그럴 수 있을까??
기회가 온다면 안될 이유는 없지?? 그게 꿈이면 최대한 한국에서 돈 많이 모으고 언제든 갈 수 있게 준비해놓는 게 좋을 것 같아 돈이 정말 많이 깨져
우옹 😚😚😚 고마워 ㅎ 역시 뭐 먹을 때나 집을 구할 때나 머릿속에서 계산해야하면 힘들 것 같아 여유두고 가면 좋긴 하겠다 댓글 고마워 ❤️❤️❤️
오잉? 자기도 영주권따서 살려고 하는 거면 만족하고 사는 거 아냐?? 왜 굳이 부술라 그래??? 좋은쪽으로 얘기해주라!
아 나도 해외 많이 돌아다닌 사람으로써 환상이 있었고 만족하는 부분도 꽤 있었는데 처음 해외살이를 시작할때의 내가 기대하던 부분과 다른 부분도 엄청 많았거든! 현실이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봐 써본 글이야 그리고 사실 난 나이 좀 먹으면 한국에서 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결혼하게 돼서 영주권 따게 된 케이스고! 좋은 점은 확실히 한국처럼 분위기가 빡빡하지 않다? 사람들이 나라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뭔가 여유롭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제일 큰 장점인 거 같아 나도 여유로워지거든
환상은 없고 걱정은 많아ㅜ 막 길가다가 철없는 애들이 막 아시아인 욕하고 칭챙총하거나 눈 찢을까봐...월급도 아시아인이면 적게줄 것 같고 잘 안 뽑을 거 같고...영어 발음 가지고 놀릴거 같고 그래... 발음 안되는거 가지고 응? 응? 두세번 캐묻고는 아~~~ 000~~이러고 비웃으면서 니 발음이 좀 이상해서 못 알아들었어^^ 미^안~ 이럴거 같구ㅠㅠ 외향적이지 않고 소심해하면 어휴 저 특유의 아시아인~ 이러고 한심하게 처다볼거 같고
실수러 밑에 달았다!!
오 대박 환상까진 아닌데 궁금한 점은 있어 4개 나라 각각 어떤 느낌이야?? 호주가 제일 궁금해
음 호주는 사실 네 나라 중 내 환상이 제일 크게 깨졌던 나라 중 하나…^^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도 꽤 많고… 좋은 사람들은 정말 좋지만 그만큼 이상한 사람도 많았어 대신 영국 미국 캐나다에 비해서 물가가 그나마 좀 버틸만 하다? 가 장점인 거 같아 월세도 막 다른 나라처럼 터무니없진 않아
제일 좋았던 곳은 캐나다야 사실 어디 나라를 가서 살아봐도 내가 이방인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는데 여기선 내가 이방인 신분일때도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아 워낙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일단 사람들이 착해… 좀 무서워보이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착해 진짜
팩트로만 얘기해주자면 아시안이라고 월급을 적게 주진 않아 오히려 많이 줘 왜냐면 아시안들은 고급인력인 경우가 너무 많거든… 인종차별은 있을 수 있어… 또 나라에 따라 인종차별 안하는 척 하면서 은근히 같이 어울리기 싫어하고 이런 애들도 꽤 있어 근데 너무 티나는 인종차별은 다들 안하는 분위기고 비난받는 분위기라 그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을 거 같아
아항!!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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