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간 매일 시시콜콜하게 연락하던 남사친이 있는데(둘다 그동안 솔로였음) 내가 남자친구가 생기고 남자친구가 별로안좋아해서 연락을 좀 줄였어. 근데 남사친이 날 아예 손절한거같아.. 용건있는 연락도 아예 씹어.. 남친생겼다고 연락 확줄이는게 기분나빴을라나..?
걔 너 좋아했던 거 같고 걔 되게 애가 됐네. 그게 맞는 거임.
아유...그러게 자기1 말대로 걔가 자길 좋아했던듯 매일 대화할 정성이면 정말로 좋아했었나부다...
음 아냐 대학교친구라서 맨날 같이 학교다녀서(우린 시간표를 학과에서 짜줘서 다같이 시간표가 같았음) 한 3년간은 진짜 맨날 연락을 할 수밖에 없었어
난 수업 같이 듣고 늘 옆자리 앉던 남사친하고 연락 한 적이라곤 독감 걸려서 교수님한테 독감이라고 말해죠ㅠㅠ밖에 없는데ㅋㅋ
만나서 이야기해봐
남친은 싫어하고 이해하고 싶지 않을 수 있지. 그래도 쓴이가 신경쓰인다면 대화를 해야지.
다른 사정이 있는 걸지도 모르잖아. 많이 친했는데.
셋이 같이 만나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