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일주일 전까지 남자친구한테 너무 서운하고 헤어지면 어떨까 생각하고 그랬는데
지금까지 별일 없었지만 갑자기 맘이 편해지고 남자친구한테 크게 서운한거 없이 잘지내고 있어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감정이 누그러질 수 있는거야?
내가 나를 봤을 때 당황스러워(?)
나도 갑자기 안정형 인간 됐어
세상이 불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내가 안정되니까 오히려 남자친구가 더 잘해주는 것 같아
헐 맞아맞아 나도.... 내가 안정형 되니까 더 잘해주는 느낌; 걍 원래 이랬는데 내가 바뀐건가?
난 너무 남자친구 먼저 생각하고 기대하던거 좀 자제하니까 나아지는 것 같아 😆 이게 되네 싶고 신기햌ㅋㅋㅋㅋㅋㅋ
더 서운하고 열받는 일이 요즘 생겨서 그런 거 아닐까…?
잌ㅋㅋㅋㅋㅋㅋ 딱히 그런일도 없어 그냥 기분 자체가 안정적이고 편안해
나도 주변에 좀 서운하고 그런 일 종종 있었는데 윤씨가 더 열받게 해서 주변이랑 사이가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공의 적은 서로를 가깝게 하는게 진짠가봨ㅋㅋㅋㅋㅋㅋㅋㅋ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pms나 생리주간이었던거 아니야?
내일 예정이긴한데... pms엿나...!
헉 좋겠다 나도 언젠간 그런 날이 오길...!!ㅜㅜ
사람 마음이 너무 갈대 같아ㅠㅠ
원래 싫다가도 갑자기 좋아지기도 해 ㅎㅎ
그런 것 같아 진짜 신기하단 말이지🤔
높은 확률로 호르몬 문제일 가능성 다분
ㅇㅇ… 진짜 요상한거에 꽂혀가지고 이별까지 생각하다가 갑자기 자소 일어났는데 괜찮고 ㅋㅋㅋㅋㅋ 미친 여성호르몬.. 그래서 나 요즘엔 나쁜 생각들면 생리주기 어플부터 켜봐.. 배란기인가 생리 직전인가 등등
>> 자고 일어났는데 괜찮고
이렇게까지 기분 안좋고 헤어지면 어떨지 생각한지는 첨이라ㅠㅠ 그 영향 아닐 줄 알았는데... 이번 pms가 미친놈이었을수도 있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