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미친짓을 해보려고 해요. 올해 22인데 이번을 놓지면 더 이상 이런 짓은 못 할 거 같아서…
일단 한달 전 5월초에 너무 제 이상형을 보고 번호를 땄어요. 연락하다가 한번 뵙고 너무 제 마음에 드는 분이였고 분위기도 엄청 좋았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유학에 가는야해서 한번 뵙고 난 후 한달정도 학교 확인차 한달정도 갔다와야했어요.. 근데 해외에서 친구를 만났고 오랜만에 술을 마셨는데 친구들이 저인 척 그분께 연락을 했더라고요… 전 일어난 다음 그 사실을 알았고요. 그래서 그 분이 유학 얘기랑 이런저런 얘기로 미안하다고 우린 여기까지가 맞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내가 한거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도 더 내가 싫어질까봐 저잊 척 했죠.. 그리고 그 다음주에 연락을 했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핳 근데도 전 이렇게까지 설레고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는 이 시점에 마지막으로 연락을 해보고 싶어요… 이번이 아니면 이젠 정말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요… 멘트를 생각하긴 했는데 어떤 지 봐줄 수 있을까요..??
그동안 잘 지냈어? 나는 저번주에 한국 들어왔어. 그때 해외에 있으면서 안좋게 연락 끊긴거 한 번 더 사과도 하고싶고 또 오빠 자꾸 생각나기도 해서 한번 더 얘기하고 싶은데 혹시 시간내줄수 있을까?
여기서 혹시 좀 저 승산이 있는 멘트들이 있을까요? 사과는 무조건 넣고싶긴해요..!!! 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