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이런 느낌 받은 적이 없는데...
남친 여사친 중 한명이 그냥 느낌이 쎄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남친이랑은 그냥 친구인데
심지어 그 여사친이 내 고등학교 동창이야
(친하진 않았지만 친구의 친구로, 지나가다 얼굴보면 인사만 하는 정도?)
그냥 아무일도 없고
이쁘거나 성격이 좋거나 이런 이유로
내가 자격지심을 느낄만한 사람도 아닌데
그냥 그 여사친이 느낌이 쎄해...
그 여사친을 원인으로 남친이랑
크게 싸울일이 생길꺼같은 느낌이랄까
모르겠어 그냥 꺼림직하고 느낌이 안좋아
이거 단순 질투심일까?
아니면 다들 얘기하는 여자의 촉? 이런걸까
쎄할땐 보통 맞지...
그런가....무슨 일이 생길지 걱정이네
당장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니라서 뭘 예방하기도 좀 그렇고 답답하긴 하다...ㅜㅋㅋㅋ
쎄함= 나름의 빅데이터,,
허...빅데이터...걱정이네
그래도 그건 내 느낌일뿐이라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지켜봐바 그러다보면 답 나올듯
나는 예민한 편이라 쎄한 감각이 다 맞았었어. 자기도 세심한 편이야? 나는 그 촉 진짜 맞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