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내내 생리불순 (6개월에 한번 정도) 성인 되서도 생히불순이다가 한번씩 또 규칙적으로 하고 그랬어 막 크게 불편하진 않아서 병원은 갔는데 치료는 안했어 학생 때 간 병원에서 “지금 애 낳을 것도 아닌데 치료해야겠어요?” 라고 해서 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어
근데 작년에 첫경험 하고 난 뒤로는 너무 불안해ㅠ
첫경험에 hpv 옮았는데 hpv에 경구피임약 복용이 안 좋다고 해서 피임약으로 생리주기 맞추는 것도 좀 꺼려지고… 지금 남자친구 (감염 사실 밝힘)랑 피임하고 관계해도 생리 안하면 너무너무 불안해
3월 초, 3월 말, 4월 말에 생리
4월 말 생리 끝난 다음날 마지막 관계
5월 생리 안함
6월 초 임테기 - 1줄
오늘 임테기 (아침 첫 소변) 5분까지 한줄, 3시간 뒤 희미한 두줄
오늘 임테기 (두번째 소변) - 한줄
내일 병원 가보긴 할건데… 임신 가능성 있을까…
일단 3시간 뒤에 두 줄 뜬 건 믿지 마. 시간 지나면 그렇게 될 수 있어. 설명서 보면 몇분에 보라고 하잖아. 그때 뜬 것만 믿으면 돼
임테기 5분 이후로는 그냥 무시해도 될만큼 정확하지 않다고 들었엉 그냥 넘겨도 될 것 같은데…?! 근데 그 병원은 별로인듯 장난치나 대수롭게 생각하면 안 돼 다른 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사 받는 걸 추천할게
고등학생 때 간 병원이었구 얼마전에 성인 돼서 다른 병원 갔을 때는 치료하자고 했는데 hpv 때문에 내가 이거 먼저 치료하겠다고 했어 … 근데 그냥 둘 다 해야겠다
웅!! 꼭 좋은 병원에서 좋은 의사한테 옳은 치료받았으면 좋겠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