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양아치들은 노럭 다 놀아봤으니
시집 더 잘가겠지??
나 왕따시키고 같잖은 소문내서 힘들게 한
양아치 남친이랑 데이트 잘 하다가 마주쳤는데
집오는 길 버스 안에서 계속 내욕하더라고..
남친한텐 말 못하고 혼자 끙끙앓다가...
남친이 이어폰 안된다구 끄니까 걸 뒷좌석에서 봤나 갑자기 조용해지더라??
혼자 집올때 몰래 울다가 남친한테 들켜서 어영부영 설명하긴 했는데..참...학교 졸업한지 몇년이 됐는데 아직도 걔네 목소리 들리고 욕하면 심장이 떨리고 그러네...슬프다..ㅎ
내가 강해져야 주변인들도 욕을 안먹을 것 같은데 참...마음이 아프다. 남친 얼굴욕, 둘이 했겠네 라던가...욕 잔뜩 하는데 사람 다 있는 버스 안이라 아무 말도 못해서 가슴아프다..
지나가는 자기들 조언이라도 하나 주라..
너무 힘드네 ㅜㅜ
ㅜㅠㅠㅠㅜㅜ토닥오닥 자기잘못아냐
댓 고마워 자기야 ㅜㅜ 진짜 고마워..이런 글 하나라도 힘이된다 ㅜㅜㅜㅜ
나이도 꽤 들었는데 아직도 양아치짓 하는 여자가 이상한거고 자기가 훨씬 좋은 사람이야. 그런사람한테 휘둘리지 말고 좋은 사람들도 자기한테 많다는것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힘내 늘 화이팅이야!!
댓 고마워 자기야 ㅜㅜ 그런애한테 나도 휘둘릴 필요 없다는걸 알지만 트라우마처럼 걔 목소리, 얼굴만 보고 들어도 심장이 철렁하더라구... 그래도 옛날엔 그런일 있으면 이틀이고 삼일이고 그랬는데 요즘은 하루도 안되서 멘탈관리 하려고 하게되더라.. 많이 나아진거겠지?? 댓 고마워 자기야. 날 잘 다독여볼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