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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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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부터 3년 사귄 남친이 있었어.
그 친구 군대가고 반정도 지났을때 헤어졌었고 원래 진짜 친한 친구였어서 지인들도 겹치는 사람이 많아.
헤어지고 1년정도 지나서는 다시 연락하기 시작해서 헤어지고 생긴 내 지인들도 내 전남친이랑 되게 많이 친해졌어.
다른 남자친구도 만나보고 헤어지고 여러 일이 있고나서 최근에 다시 그 전남친과 사귀게 됐는데 다시 만날때는 얘같은 사람 다시 없을거같았거든 근데 그냥 미련같은거였나봐..
나이가 좀 더 드니까 현실적으로도 생각하게 되고 남자친구가 가끔 우리 결혼하면 어떻게 살자는 식으로 말할때 고민하게 돼.
내가 왜 예전에 이 친구랑 헤어졌었는지도 다시 상기되고..
사실 이러면 안되지만 남자친구보다도 다른 친구랑 있을때가 더 재밌고 설렐때도 많아.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이친구가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어서 내가 헤어지자고 하는 말이 얘한테 다시 상처가 되고 또 힘들게 할까봐 너무 걱정이돼 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최대한 이쁜말 많이 해주고 예전에 사귀고있을때보다 더 잘해주는데 내 마음이랑 행동이 달라서 너무 현타오고 생각이 더 많아지는거같아.
한달동안 이러고 있다가 어디에 말이라도 하고싶어서 글쓴거야.
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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