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어제 오늘 이벤트 했는데 부스에 있는 분이 너무 취향으로 생겼고 중간중간 말 걸어주는 게 너무 좋았는데ㅠ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실패...
근데 오늘 또 가니까 나 알아봐서 또 심쿵함...
이런 사람 백퍼 여친 있겠지...
슬쩍 손가락 보고 반지 있을법한 분이 왜 없냐고 물어봐봐ㅎㅎ
아니면 여친이랑 데이트는 보통 어디 다니냐고 묻거나
여친 잇으면 대답하고 없으면 아 자기 없다고 대답하겟지ㅎㅎ
앗 그 부스가 음식파는 부스? 그런거라 장갑 끼셔서 못 봐ㅠㅜㅜㅠ 막 오래 대화할 만한 곳도 아니었구... 용기내볼걸 그랬나 쪼끔 후회 중... 근데 새삼 오늘 다시 보니까 진짜 취향 빼다 박긴 했어ㅋㅋㄱ큐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