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쭉 읽어봤는데 일단 성병땜에 더럽다고 생각하는건 자기가 머리로 그런거고, 사실은 그냥 남친의 첫 노콘이 본인이 아닌게 짜증나는거 같아 ㅋㅋㅋ 그냥 전여친 얘기 더 묻지말고 덮자 자기...
이거맞는듯.. 결국 자기도 노콘하는중인데 ㅜ 그이전이 더럽게느껴진다는게 모순적이다 그나저나 피임 잘 하고있지?
뭐 자기랑은 어쩌다 노콘으로 하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자기랑도 노콘하는데 이전에 만난 사람들이랑도 했을 수 있지 뭐.. 상상하지마 깊게 생각 안하고 알아서 잊혀지길 바라는 수밖에 ㅜ
성병도 문제 없었다고 하니까.. 그냥 자기 마음의 문제인 것 같아
근데 결국 자기도 노콘이고 헤어지면 그 전여친들이랑 똑같은 포지션 되는 건데...ㅎㅎ
20대 중후반에 어떻게 노콘이 처음이겠음 말도 안 됨 첫경험이 아닌 이상 쓰니가 너무 헛꿈을 꾸고 있었던 거임... ㅠ
남친한테 23살이 나랑 만나기 전 마지막 노콘이야…
ㅇㅇ 그 나이 때가 제일 노콘 많이 할 때야 학교 다닐 때...
아 남친은 아직 안한거구나? 노콘했다고 하니까 성병검사 시키는게 기분 나쁠건 아닌 것 같아 콘돔 안 끼면 성병위험 있는건 남친도 알테니까
자기도 지금남친하고 헤어지면 새로운사람도 지금보다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노콘할텐데 뭘... 그렇게 화낼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아예 처음부터 서로 처음이 아닌이상에야
난 처음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 노콘이 흔해??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남친이 자기랑 노콘으로 하는게 자기도 사실 좋진 않은거 아냐? 여친 아끼면 콘돔 좀 쓰라해..에휴
난 경구피임약 먹고 있어
그냥 노콘을 좋아하는 남자인거임 전여친들하고 노콘이 아니었으면 자기랑도 콘돔 썼을거임
응 그건 알지…ㅋ쿠ㅠㅠㅠㅜ 착잡해 둘다 성병검사 하고 문제 없으면 상대의 전 경험들은 잊어야겠지…?
문제 있더라도 자기가 많이 좋아한다면 약 먹고 치료시키고 잊어야지..ㅠㅠ
생각보다 노콘 흔하더라..나도 놀람…
흔하다 아니다 라고 비교하고 논할게 아니라 선택일뿐이지 지금남친하고 결혼할거라서 오롯이 한 사람하고만 노콘했는데 내 배우자는 아닐때 배신감이라면 이해하지만 그게아니잖옹
나도 첫연애고… 한사람하고만 노콘하려고 했고 결혼하고 싶었는데 상대는 아니어서 배신감이었던것 같아 연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 내가 이해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