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모가 이래도 되는거니
자식한테 돈돈 거리고
본인들이 더 많이 쥐고 있으면서
자식은 뭐든 수용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야해?
진짜 정떨어진다
난 엄마딸로서 할머니할아버지가 너무 싫어져
엄마가 부모님돌아가시고 후회하기 싫다고 하셔서
어찌저찌 이어나가는거지
진짜 어떻게 엄마 아빠가 딸한테 이럴수 있지?
난 너무 서운하고 서럽고 우리엄마가 불쌍해
동생이 문제라 누나로서 모든걸 책임지고 편애하는 부모 밑에서 희생하며 살아가는 우리엄마가 너무 불쌍해
너무 서러워 나 진짜 너무 우리엄마가 너무 대단한데 안쓰러워
아이고 자기가 스트레스 받겠네 ㅠㅠ.. 뭐랄까.. 할머니 할아버지들 중에 되게 배우지 못해서 그러시는 분들 정말 많이 고정관념에 갇혀있고.. 본인들또한 자란 환경이 평탄하지 않아 이기적으로 사는게 커 나도 집 환경이 좀 그러는데 그냥 배우자 못해서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
ㅠ 나중에 후회하기 싫다고 계속 참다가 터지면 어케.. 돌이켜보면 상처도 클텐데 ㅠㅠㅠㅠ ..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것도 진짜 싫다.. 답답하지만 가만히ㅜ있을 수 밖에없는 자기는 진짜 속상하고 스트레스겠다.. 할머니 할아버지분들 중에 진짜 뻔뻔한 사람들 너무 많아 자식들 기분 생각을 안해.. 배우고 안배우고를 떠나서 좀 아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