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방학에 집에만 내려오면 아빠랑 같은 화장실 슬리퍼 써서 무좀 생겨 ㅜㅜ 맨날 깨끗하게 씻으먼 뭐하냐 ㅠ 아빠가 제일 신경 써줘야 되는데 정작 제일 심한 아빠는 연고도 안 바르고 관리 안 하는데 엄마랑 나만 더 청결히 하고 무좀 생기면 열심히 연고 바르고 고생임.. 아무리 말해도 아빠는 안 들어.. 휴 짜증난다
그 정도면 아버님한테 슬리퍼 쓰지말라고 하거나 전용 슬리퍼를 하나 따로 구비해놓는게 좋을 것 같은뎅 무좀 심하면 내성발톱 오고 진짜 재수없으면 패혈증 와서 죽을 수도 있으니까 좀 더 어필해봐 자기
휴 슬리퍼도 두개 해놔도 아빠가 그냥 생각없이 막 신거그래 내가 화도 내봤는데 자기는 무좀 아니다~~ 이렇게만 하고..
다른 슬리퍼 신으면 벌칙금 만 원, 이를 어길 시 식초 한 모금 원샷 이런건 안되려나
ㅠㅠ 아유 힘들겠다.... 자기꺼 화장실슬리퍼 완전 작은핑크색 이런거 따로 사서 두는건 어때 ㅎㅎ 근데 슬리퍼보다는 수건이나 소파, 발매트같은 천소재때문에 옮는게 더 큰 원인이긴 할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