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친 부모님이 이혼 얘기 나오고 막 싸우신다는데 대학생인 남친이 계속 이혼 안 했으면 좋겠어서 중간에서 중재하고 얘기 전달하고 하면서 막고 있대… 나도 그런 경험 많이 해봤는데 그냥 답답하기도 하고… 남친이 다 해결하려고 하더라고… 부모님이 대화가 안 되면 그건 그냥 어른들의 문제고 자식은 아무 책임 없는 건데 가만히 못 있겠나봐 안 그래도 어머니랑 맨날 붙어있는데 얘기 들어주고 한다고 연락이 잘 안됨
이혼은 막고 싶은가부지. 막고 싶어서 노력하고 싶은 건 남친의 선택 아닐까. 자기가 경험해봤다 해서 자기네 가정과 남친네 가정이 같은 건 아니고 남친은 노력이라도 해보고 싶을 수 있다 생각하는데. 가정이 힘든 시기이니 좀 이해해줘야하지 않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