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 남친이 회피형인 거 같은데 싸우면은 답장이 하루 넘게 걸려 그렇게까지 오래 답장을 고민할 일이냐고ㅠ 진짜 진빠지고 기다리는 난 뭐가되는지;; 말해도 안 고쳐지는거같아 헤어지는게 답인걸까
나 이거 쓴 사람인데 아마 뭔가 화는 났는데 뭐라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 더 안싸우려면 일단 안봐야할것같고 + 감정 잡고나서 답장하려고해서 늦는거같은데 아마 안고쳐질거야 너무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나을수도있어 계속 배려해주다간 자기가 힘들어지니까
그렇구나 ㅠㅠㅠㅠㅠ 내남친도 그러고 있을 거 같네.. 어떻게하면 맞춰나갈수있을까... 자기는 남자친구랑 이런걸로 얘기해본적 있어?
근데 난 내 남친도 혼란형이라.. 거의 서로 잠수타고 > 생각 정리 다한 한명이 장문의 편지 카톡으로 보내고 얼마뒤에 답장하겠다 하고 또 서로 잠수 > 그리고 하루이틀 뒤에 장문의 답장 > 화해.. 이루트라 만약 카톡 대화하다 싸워서 잠수탄다 싶으면 일단 긴 글로 할말 다 보내놓고, 너도 생각할 시간 필요할테니까 하루정도 기다릴게 나중에 천천히 읽고 답장해줘. 일케 보내놓고 서로 잠수 타
맞춰지기 전에는 남친이 좀 회피가 덜해서 나한테 불만있으면 빨리 좀 말해주라 속 탄다. 나는 내가 속상한 이유도 모르겠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정리를 못해서 말을 못하겠다로 좀 다투긴했다.. 결국 한명은 기다려주고 한명은 노력해서 회피 시간을 줄여가는것말곤 방법이없어..ㅠㅠㅜ 이래서 회피형 만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