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 진심 이런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정말 누군갈 죽이고 싶단 생각이 들어.. 물론 충동적인거고 조절해야하는 것도 잘알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 내 얘길 묵살하고 내 말을 믿지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말을 믿고 날 무시하고 되도않는 이유들로 날 깎아내리려해. 내가 하는 건 별거 아닌 일인거고 본인이 하는 건 뭐 대단한 일인건지 내가 힘들다하면 니가 뭐가 힘드냐면서 오히려 내 힘듦을 무시하고 욕해. 근데 웃긴건 본인이 힘든건 무슨 죽을만큼 힘들다는 건지 개지랄하고. 이런 사람이 내 엄마야. 나한테 엄마는 의지는 커녕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존재야.
언제 한번 내말을 믿어주지도 않았고 내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라 폄하하고 욕하고. 때리고 또 때리고 말로 욕하고 내편은 단한번도 아니었던 사람이 엄마라는 사람이야. 내가 어떻게 해야해..?
내가 얼마나 더 열심히 힘들게 살아야 저인간의 기준에 미치는거야??.. 정말 때려패고싶고 당장이라도 뺨을 후려쳐서 나한테 미안하다 무릎꿇고 빌게 만들고 싶어.. 이런 내가 이상하게 느껴져도 상관없어. 그동안 내가 엄마라는 인간한테 받은 수치와 혐오감 그리고 무력감.. 분노와 슬픔까지 좋은 영향을 줘도 모자랄판에 매일같이 날 무시하고 깎아내리는 말만 들으니까.미쳐돌아버릴거같아.. 사랑까진 못하겠어. 더이상 미워하고싶지않아. 왜냐면 그럴 시간도 아깝거든 얼굴보는 것도 역겨운데 미워할 시간은 사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