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하루 마무리하며 소소하게 설렜던 썰 있어서 남기고 자야지저녁에 피자를 먹었는데 내가 꼬다리 안 먹는 버릇이 있단 말이야 입도 짧아서 근데 남들이랑 있을 때는 그게 좀 예의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억지로 먹으려고 해 오늘도 내가 꼬다리 들고 머뭇거리고 있으니까 남자친구가 꼬다리 그대로 가져가면서“내 앞에서는 먹고 싶은 거만 먹어 이거 내가 먹을 거니까 새거 먹어” 이러더라 당시에는 개꿀ㅋㅋ 이랬는데 생각해보니까 묘하게 설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