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천잔 찍는 카페에서 6월달 부터 일을 하고 있어
아직 적응도 안되고 바빠서 정신 없고
손도 느려서 정말 미치겠거든
나도 내가 아직 일 못하는거 인정해
다른 직원들도 아직 내가 많이 답답하고 짜증이 날 수 있겠지
나한테 직접적으로 싫은 티 낼 수 있다 생각해
이미 존나 싫은 티 내고 있고
근데 그걸 나 보는 앞에서 다른 직원들한테
나에대해 짜증내는게 맞는거야?
너무 거슬리고 너무 힘들다
그만둬
나도 카페 알바 하는데 예전부터 분위기 그렇게 형성 됐음 그러는 거 같더라.. ㅠ 내 시간 말고 오전 미들 타임에 같이 하는 알바생이랑 일 못해서 못 하겠다고 다른 알바생 구해 달라하고 그러드라 ㅠ… 일도 제대로 안 가르쳐 주고 짜증내구 ,, 근데 자기들 텃세마냥 분위기 글케 형성돼서 계~~ 속 새 알바생 올 때마다 그러는 거 같음 ;; ㅠ
그들은 그냥 증오할 대상이 필요한 거니까 그런 곳에서 일하지 말어 별개로 손이 느리면 바쁜 매장에서 일하는 것도 잘 어울리진 않고
비슷한 시급의 다른 알바 구할 수 있으면 구해보자. 나도 하루 매출 750만원 나오는데 최저시급 주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굴리고.. 알바들 하루 일하고 아니다싶어서 탈주하는 곳에서 일하는데.. 일이 너무 정신없이 많은데 사람은 없으니까 개바빠서 실수 나오고 힘들어 다른 알바 알아보는 중
알바가 아니고 직장이라 더더욱 미치겠어 ㅠㅠ
아 직장이구나.. 근데 어차피 그런 곳은 평생직장 아닐테니까 아니다 싶을 때 빨리 판단해서 손 털고 나와서 다른 곳 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안 맞으면 오래 하기 힘들거야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만둬 그리고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패푸나 카페나 손이 느려도 빨라도 적응 기간이라는게 필요한데 텃세 있는 업종들 왜 다들 알바하러 온 애들이 나중에 다른 알바 구하거나 취직해서 손님으로 다시 올 수 있단 생각을 못할까? 손님으로 다시 방문하는게 아니더라도 같은 지역권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은데 살면서 어디서 마주칠 줄 알고 텃세들 부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