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고 싶은대로 사는 1년을 보내야지 싶어서 편히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있어! 그런데 가끔은 당월 돈이 부족해서 가족에게 빌리기도 하거든. 그래도 꼭 언제까지 갚겠다! 얘기하고 딱 그 날 갚는데
이런 내 소비습관이 안 좋은 건가...
돈을 또 빌려야될 것 같아서 동생에게 HELP 쳤는데, 흥청망청 쓰는 사람, 즉 너무 경제적으로 가벼운 사람처럼 보더라고.
그런 내게 저축 좀 하라고 하는데,
동생의 시선과 얘기가 이해가 가면서도 나는 그냥 이런 마인드였거든. 얼마든지 내가 감당할 만큼 빌려 쓰고 갚으면 문제 없는 것. 내게 저축은 다음년부터 생각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하루살이 같아 보일까 싶기도 하고.
반성...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길래.
그러면서도 내가 하는 행동이 크게 문제되는 건 아니지않나 싶고. 자기들 생각은 어때? 내가 너무 헤프고, 경제적으로 무리있는 생활을 하는 걸까.
숨어있는 자기 1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애초에 빌리는거부터가 예산 초과인거니까 그런 이미지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거 같아ㅜ
2024.10.18-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음 맞아 예산초과... 하지만 쓸 일이 갑자기 생기다보니 내 입장에선 스스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 1
여유금이 없는게 헤프게 보이지 ㅜㅜ 담엔 좀 더 예산 안에서만 써보자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그래볼게!!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 2
돈을 빌릴정도면 헤픈거 맞어....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 3
빌릴 정도면 헤프지 ,, 갚는 게 중요한 게 아님 갚는 건 당연한 거고 안 빌리는 게 중요한 거지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듣고 보니 막줄이 핵심인 것 같네,, 안 빌리는 쪽으로 최대한 노력하는 삶을 다시 살아봐야겠다...!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 4
1년간 그렇게 살기로 한 건 너무 좋은 것 같아! 하지만 아무래도 빌리는 것보다는 그만큼 여유를 미리 만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비상금같은 걸 따로 마련해두는 게 자기에게도 가족에게도 안심일 것 같구. 가족끼리도 돈거래는 하는 거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몇번 빌릴 수는 있겠지만 가족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돈 빌리지 않고 본인 자금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봐!
2024.10.1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헙 고마워 예쁜말 써줘서!ㅎㅎ 비상금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 항상 꽉꽉 채워서 예산을 자꾸 쓰는 것 같아. 흠...! 자기들이 노빠꾸로 얘기해주니까 내가 바뀌긴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고마워! 바뀌어볼게 나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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