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받는데 수업 중에 트레이너가 자꾸 발기해서 설마 나한테 호감있는건가 하고 지켜봤는데 딱히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불필요한 터치도 없는 것 같아 카톡도 수업 일정 조정할 때 말고는 거의 안해
트레이너도 당당하게 덜렁대는건 아니고ㅋㅋㅋ헐렁한 바지 입는데 머신에 앉거나 상체 숙이면 불알이 땡땡하게 올라와서 자기주장 중인 상태인데 처음엔 트레이너가 설명하느라 못 보고 계속 말하다가 자기도 눈치채면 나름 손으로 가리거나 자세 바꿔서 가리려고는 함 나는 못본척하고ㅠ가끔 일자핏 청바지 입고 티칭하는 날에는 기둥까지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내가 보고 싶어서 관찰한 건 절대 아니고 진짜 걍 적나라하더라고ㅋㅋㅠㅠㅠㅠ
어쨌든 티칭은 열심히 하고 나도 운동 열심히 하는 중이라 계속 연장해서 30회 넘게 피티 받고 있는데 요즘엔 수업할 때마다 발기하길래 트레이너를 바꿔야 할지 걍 흐린 눈 하고 열심히 운동해야 할지 고민 중이야 진짜 진지해 근데 운동은 진짜 잘 가르쳐서 고민임...
으악 더러워,,, 자지
여자쌤으로 바꾸면 안대?? ㅠ
여자쌤은 몇명 없는데다가 인기 많아서 내가 수업받을 일정을 잡기가 어렵더라구
모른척하고 운동에 집중혀...
응응 센터 계속 다니려면 좀 불편할 것 같긴 해
그쪽 보지 않으려고 노력해봐ㅠㅠ 힘내 토닥토닥..
고마워ㅠㅠㅠ득근하고 빨리 졸업해야지...
꼬추에 힘을 깍 줘서 참아보지 거 참~~~ 시도때도 없이 발기를 해뿌노... 운동 잘 가르치니까 흐린 눈 해보자 ㅜㅜ
운동 잘 가르치는 헬트 찾기가 조금만 수월했어도 고민 안했는데 하...일단 흐린 눈으로 갈게
엄마얔ㅋㅋ
아........ 좀 싫다 ㅠㅠ
약 잘못먹었나?
나도 그 생각해봤는데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자기 몸 끔찍이 여기고 스테로이드 극혐해서 약 맞은 건 아닌 것 같아 내추럴 맞는 것 같은게 근육이 엄청 빵빵하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