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임 잘 하는데 조그만 일에도 혹시 하고 걱정하는 자기들 있어?
내가 그래...ㅋㅋㅋㅋㅋ
경구피임약 거의 1년 반째 복용중인데
잠이 좀 많아지면 헉 혹시?
으슬으슬 추우면 헉 혹시? 하고 살아ㅋㅋㅋㅋ
약 잘못 복용한적은 없어서 가능성 없다는 건 아는데 아주 조금의 걱정은 마음에 품고 사나벼...
그냥 나같은 자기들 있나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무조건... 콘돔 꼭 착용하고 물풍 다 해도 불안한게 사람 심리지...
나는 콘돔+ no 사정+다음날 생리 터짐이었는데도 아직도 그냥 어.... 하면서 막연하게 걱정 중이야 하핫 ㅜㅜㅜ 쉽고 간편한 100%의 방법이 없다는 거랑... 한 번 되면 돌이키기 쉽지 않다는 게 참.... 그렇다 자기
약 먹고 남친도 콘돔하면서 이중피임하니까 오히려 걱정이 좀 줄었어!!! ㅎㅎㅎ
난 그래서 중절병원이랑 비용까지 여유있게 돈모아놨어 그러고 몇달 지나도 아무일없으니까 이제 좀 나아짐ㅋ ㅋㅋ
이중피임 하는데도 그러는 걸ㅋㅋㅋㅋㅋ
나 진짜 걱정 많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이중피임하는데도 몸 컨디션 조금이라도 쳐지면 너무 걱정해서 남친이 맨날 달래줘...ㅎㅎ
아이고 너무 스트레스겠는데?ㅜㅜ 나는 생리 미뤄지면 그때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