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부 상대가 내 동네로 왔었어 상대 있는 곳이 놀 게 없고 우리 동네만 놀 게 많아서! 만약 놀거리가 비슷한 수준이었다면 중간에서 만났을 듯
근데.. 그럴때 상대가 힘들어하거나 내가 고마워하길 바라고 그랬었어?
아니 전혀! 오히려 내가 몇 번이고 상대 동네 가겠다고 놀 거 없어도 카페 하나는 있을 거 아니냐 하며 설득했는데 됐다고 그냥 자기가 오겠다고 그랬어 그래도 가끔 내가 데이트 할 때 사소한 거에 삐지거나 하면 서운해하긴 하더라 오늘도 퇴근하고 먼 길 온 건데 왜 몰라주냐고 맞는 말이라 그래서 사과도 많이 했었엉
남친 경기도 나 충남 딱 편도 1시간30분거리이고 주1회 데이트 인데 반반임 2주는 남친이 내려오고 2주는 내가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