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안좋다 하래!

나 입으로 하는 거 너무 힘들고 별로 안하고 싶어.... 이러고 딴 거 해주겠다고 제안하면서 넘어가

그냥 별로 기분이 안 내킨다고 했어

나는 솔직하게 비위가약해서 못하겠다고 했어ㅜ 나역시 받는것도 싫고 해주고 받고 다음에 입맞추는것도 싫다고ㅜㅜ 다행히 이해해줘서(?) 잘 살고있긴한데 임신중에도 생리중에도 못하는 대신?? 해주진않았어

으..그니까 나도 펠라 하기싫어... 왜 그게 디폴트가 됐는지 몰겟음 ㅜㅜ 싫다진짜ㅠ

절대 해주지마.. 난 첨이고 멋도모르고 했는데 나중에 검사해보니 남친한테 high risk HPV 옮았었어…. 머리가 띵하더라,,, 그동안 한 오랄은 어떻게 되는거지? 이생각.. 이후 절대 안함 .. 해주려면 성병 결과지 들고 오라해 (여기서 함정은 남자들은 위음성이 많이 나옴(있어도 결과에 안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말임..))

근데 이건 내 편견일수도 있는데 입으로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중에 크게 좋은 사람은 없었어....좋은 사람은 불편해할까봐 말 꺼내지도 않더라

하 ㄹㅇ 야동때문인지 뭔지 다들 이게 당연한건줄 알더라

나 비위 약해서 그런거 어떻게 하지 상상도 안됐었는데 유일한 전남친이 별로 문란하진 않고 그냥 성욕이 많아서 진짜 받고 싶었는지 엄청 깨끗하게 관리하고 해달라해서 거부감 전혀 없었는데... 다음 상대가 별루이면 실망할거 같아 괜히 내 눈만 높여놨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