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사건이 공론화 되면서 친족성폭력도 같이 공론화가 됐잖아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더라 나도 9살때부터 아빠한테 장기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는데 상담을 다니고 병원을 다니는 동안 주변에서도 이건 성폭력이고 신고를 해야한다고 했는데 어릴때 당한거고 증거도 없고 친가가족들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내가 아빠를 성폭력범으로 몰아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때문에 계속해서 그런 마음으로 한게 아닐거라고 부정만 하다가 작년에 아빠가 죽어서 결국 신고를 못했어 스스로를 검열하느라 보낸 시간들이 미치도록 후회돼 다른 자기들은 이런 일이 일어나면 최대한 화를 냈으면 좋겠어 나는 아빠한테 화를내지 않고 스스로에게 화를 낸게 제일 후회스럽거든 신고는 꼭 해야되고 내탓이 절대 아니니까 절대로 본인탓 하지마 가해자들은 가장 고통스럽게 죽었으면 좋겠고 피해자들은 앞으로 빛날 미래만 가득한 채 가장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여자들아 사랑해 행복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