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관련 고민 들어줄 자기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첫 회사고 일한지 3년 다되어가
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까 회사 매출도 별로 안좋은 상황이고 그래서 그런지 사장이 히스테리를 엄청 부려
뭐만하면 화내고 성질내고 회의할때마다 사람들한테 한소리 하고 시작하는게 일상이야...
예전엔 이정돈 아니었는데.. 요즘은 결재 받으러 가는것도 벌벌떨면서 가는 정도야
그 외에도 업무도 나랑 안맞는데 꾸역꾸역 3년을 일했고 직장 동료 사이에서도 소외되는 느낌 때문에 매일 퇴사 생각이 간절해 ㅠㅠ 그래도 업무 강도에 비해 급여는 나쁘지않은데..
첫회사라 그런지 내가 퇴사하고 다른데 이직할 수 있을까 이직했다가 더 안좋은곳 가서 후회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애초에 이직이나 할수있을까 백수되서 돈이나 까먹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퇴사 할수있을까 너무 고민이 돼
퇴사하고 이직한 자기들 조언이 필요해 ㅠㅠ
나는 첫직장에서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결국엔 권고사직으로 퇴사했는데, 퇴사할땐 나 진짜 이제 직장생활 못하는줄 알았어,,,근데 아니더라구 첫직장이라 퇴사가 두려운것같아 이해해 !! 근데 분명 지금보다 좋은 회사 나타날거고, 자기 능력 알아볼거야 !! 그러니까 퇴사하고 푹 쉬다가 열심히 이직준비 해도 늦지 않더라구 !! 진짜 !! 나도 지금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 만나서 2년정도 되어간다 !! 응원할게 !!!!!!!
ㅠㅠ조언 너뮤너무 고마워…자기는 퇴사한지 얼마만에 이직했어?
나는 첫직장 그만두고 불안감때문에 바로 취업해서 다니다가ㅜ번아웃 오고 현타와서 3개월 다니다가 퇴사 때리고 4개월 쉬고 이직했어!! 그 이직한 회사가 좋아서 다행이엇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