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 있는 자기들…
남친이랑 31일에 만나기루 했는데 같이 새해 카운트다운 하고 싶어ㅠㅠ
그치만 내 통금 11시고 아직 친구들이랑도 외박 안 해봐서 허락 받아본 경험도 없고 용기도 없는데 가능할까…
우리집 매우 엄해서 불가능해보이긴 한데ㅠㅠㅠㅠ
난 예전에 봉사활동이나 캠프나 알바같은걸로도 둘러댔었는데 새해는 좀..... 쉽지 않다 ㅠㅠ
ㅠㅠ 아무래도 그치…?ㅠㅠㅠㅠ
나도 외박 못해서 새해 카운트다운은 그냥 가족들이랑 해.....
ㅠㅠㅠ 언제쯤 남친이랑 보낼 수 있을까…
계속 그렇게 순응하면서 살면 바뀌는게 없어 나도 20대 초반에 통금 11시까지고 친구들이랑 외박도 못하게 하고 여행도 못가게 했었는데 이걸로 부모님이랑 계속 싸워서 결국 내가 이겼어 이제까지 하라는 대로 살아줬고 나도 이제 성인이다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면서 이런 저런 일을 격어봐야 나도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는거 아니겠냐고 엄마가 뭐 죽어서도 나 따라다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냐고 나도 이런 저런 상황에 놓여봐야 나 스스로 판단도 해보고 경험이 쌓이지 않겠냐고 그런게 어른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