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어나서 화장도 한번도 안해보고
비위가약하다보니 화장품냄새가 예민해서 립밤 발라도 바로 지우고 그러다보니 자기 꾸미는거에는. 정말 모르겠어서 나이33살인데도 화장품도 한번도사용안해보고 맨날. 33년째 단말로만 사는여잔데 요번에. 남자친구 부모님 뵈러 가야해서. 퍼스널 받으러 가려는데 화장품 설명할때 메모지에 적거나 해도 괜찮나요? ㅋㅋㅋ
너무창피하고. 소심한데. 하. 변화가 필요할 시기가 온거같아요..어떻게이겨내죠?
설명을 영상으로 찍어도 되는지 물어봐여! 유튜버들 그런거 엄청 찍어오니까 별로 신경 안쓸듯여
남친 부모님 뵈러 갈 때 샵에서 메이크업 받고 가
퍼컬 받는거 보다 샵가서 메컵 받는게 훨 나을듯해
퍼스널 컬러 받으면 정리해서 다 보내주셔! 가기전에 한 번 물어보구 가쟈
샵가는게 더 나을 거 같아요 ! 퍼컬한다고 화장법까지 다 익히는게 아니니까요
당연 다 정리해서 프린트 해주시던데?? 적거나 찍어가도 좋구 영상도 괜찮아! 샵 가더라도 본인한테 어울리는 색감이나 분위기는 알아두는게 좋으니까 나는 받아보는걸 추천행!
그리고 냄새에 많이 예민하면 임산부립밤 같은거 써보는건 어때? 나도 성분좋아서 사보려하는데 그런건 무향이 많더라구~~ 임산부들도 향에 예민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퍼스널컬러하는 곳에서 종이에다가 설명해주기도해! 물론 적어도 되고! 응원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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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뵈러 갈 때 화장이 필요한가.. 그치.. 아무래도 그런가.. 아니 난 걍 자연스럽게 단정하게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거든 화장이 안 익으면 오히려 너무 어색해 보이잖아.. 근데 역시 화장이 필요한 건가.. 아우 나도 모르겠어 나도 태어난 그대로 그냥 사는 사람이라.. 너무 아득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