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바 진짜 미추어버리겠어 자기들이라면 어떻게생각해
카페알바 초반에 사장 온 타이밍에 처음으로 바빠져서 당황한 모습 한번 보여주고
그 뒤로는 이제 그런 러쉬가 익숙해져서 그래도 곧잘 쳐내는데 사장님이 한달차 일할때 우연히 그 모습을 보이고 나를 그렇게 좋게 보진 않는것같더라
내가 친구 소개로 들어간거야 둘은 친해...
그래서 친구가 나한테 사장님이 너 열심히하래~ 응원해 파이팅 이러는데 할 말이 없는거야
같이 일하는 알바생분 (꽤나 일 부분에서는 냉철하시고 객관적이심)한테 부탁했어 내가 어리버리 한 부분 있으면 알려달라고
근데 딱히 아직까진 없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 답답해
난 뭐 정해진게 없고 자꾸 사장도 친구도 나보고 힘내라. 알잘딱깔센 하라 이래서 미칠것같아
난 대형사고 하나 쳐본적이 없어.. 내가 손이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 그치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거든
애매해서 혼도 못내는것같기도 해
그냥 인간적으로 말고 일적으로 마음에 안드나봐
심지어 내 예전 자리가 손 정말 빠르신 알바분이라고 하시더라고
나한테 정확한 기준을 마련해주던지 자꾸 이젠 잘해야지~ 힘내야지 할수있다 이런 소리만 들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받는것같아
친구가 엮여있으니까 그만두기도 힘들고...
알바하면서 이런 케이스는 또 처음이야 보통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알려주는데 파이팅하라면 뭘 파이팅하라는지 모르겠는게.. ㅎ ㅏ 아.
한뒤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수밖에 .. ㅠㅠ 사회생활 하면서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구나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한귀로 흘려야 하는게 맞겠지ㅠㅜㅜ 근데 자꾸 적응했지~? 잘하고있지? 물어보면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 잘하고있다고해도 자꾸 말하니까...
그냥 저 되게 잘해요 ㅋㅋㅋㅋ 아무도 안 믿는 것 같지만 제가 바로 이 구역 마스터입니다 이렇게 나가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안 믿는 것 같지만<< 이게 개웃기네 ㅠ.ㅠ 고마워 그런 마인드 장착해야겠다 아 꼬우면 자르시던가 으아아가악!!!!
내가 만난 사장님이랑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댓글 남겨! 나도 아는 언니 소개로 들어간 카페에 2년 가까이 일했었는데 일하는 동안 스트레스 오지게 받았어.. 회사생활하는 것보다 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기준이 [본인]이라 어떨 땐 말 안 하고 어떨 땐 짜증내고 ㅠ 그리고 나도 얼타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 담부터 내가 한 실수가 아닌데도 나보고 뭐라 하더라고.. ;; 무엇보다 사장님이랑 수다 떨고 발랄한 성격이 아니라 난 내 일+약간의 스몰토크만 하는 타입인데 자기 비위 맞춰주는 애는 지각하거나 늦게 일어나서 안오거나 실수해도 뭐라 안하더라 ㅎ 아무튼 쓰다보니까 길어졌는데 자기랑 안 맞는 가게일 수 있을 것 같아.. 친구가 소개시켜주고 나가야 편한데 같이 일하고 있으니 그만두기 어렵겠지만 ㅠ 넘 스트레스 받으면서 안하면 좋겠어!
와 어떻게 2년 넘게 일했어..? 신기하다 너무 대단해 한 곳에서 오래 일한것도 그런 부분으로 차별하는거 나엿으면 못버티고 나갔을거야ㅋㅋㅋㅠㅠㅠ 사장이 되게 좋은 사람인데 그거랑 별개로 나랑 진짜 안맞는것같아 알바에서 사람 궁합 따지는게 좀 그렇긴 한데ㅠㅠ.. 나랑 비슷한 경험을 햇다니까 좀 신기하다
아 답글로 안쓰고 밑에 자기3 댓글이 나야!! 나는 하루에 2시간 밖에 안해서 그나마 빡쳐도 버틸 수 있었어.. 조금 일하고 조금 벌고 싶었거든,, ㅎㅎ 여기선 사장이 나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나도 위축되고 그랬는데 다음 가게에서는 나보고 다 잘한다고 칭찬해줘서 진짜 본인이랑 잘맞는 궁합+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꼈어!! 결론은 자기가 못하는 거 아니고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구 하다가 도저히 힘들면 적당한 핑계 대서 그만두는 거 추천할게! 참으면 병 나 😷
자꾸 적응했지?? 이런 거 물어보는 것도 나도 들어봤는데 이거 진짜 짱나거든 ㅠ ㅠ 내가 뭐 못하고 있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괜히 버티거나 친구 보면서 참지 말고 나갔으면 좋겠어..! 나는 똑같이 일해도 어디선 못한다고 하고, 어디선 야무지다고 하고 나한테 맞는 가게랑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나는 하루 2시간이고, 나중엔 바쁜 시간대 말고 마감 알바로 바꾸고 혼자 일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거든.! 자기가 넘 힘들게 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마자 진짜.. 아니 못하면 못한다고 말이나 해주지 또 허허 웃기만 해 그만두고 싶어도 날 믿고 알바자리를 내준 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서 뭘 못하겠는거야..🥹 나는 오픈 일 하고 있어! 정말 널널한데 한시간정도 반짝 바쁘거든 그땐 진짜 바빠져 나도 마감 시간대라면 말이 좀 달라졌을까 싶기두 하다..고마워 힘이 되네 힘들게 일하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