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바 시작한 지 1개월차..
점장이 진짜 너무 지랄예민해서 돌아버려ㅠㅜ
실수 많기도 하다만 말을 못돼게하고 다 내탓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꾸 들은 말 곱씹게되는데 이거 그냥 쓰루하는 방법좀 알려줘ㅠ
같이 일하는 알바분들 다 뻔뻔하게 대꾸 잘하는데 난 아직 너무 초짜라 당황타서 더 뭐라 하눈것같애 ㅋㅋㅠㅠ
새겨듣는척 머리에서 듣는둥마는둥하는 꿀팁 있니?..ㅠㅠ
거긴 점장이 사장이야? 사장이라면 저 새끼 걍 내 월급주는 기계다 생각하고 대충 씹어ㅠ ㅠ
사장아니야! 다른분같은데ㅜ남편이 사장같기도하고.. 진짜 관두고싶은게 한두번이아닌데 감정이 쌓아니까 혼낭때 더 정색하게돼 ㅋㅋㅋㅋ걍 가뱝게 넘기고싶은데 아휴
아 그럼 사장이랑 가족관계나 뭐 아무튼 아는 사이라는 거네… 근데 뭐 알바를 우습게 보는 건 아닌데 그래도 평생직장 그런 거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먹고, 짜증나면 언제든 관둘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충 흘려넘겨봐봐ㅠ ㅠ 난 서비스직만 십여년 했는데 나도 처음에 알바하고 그럴 때 잔소리 존나 들었던 거 맨날 스트레스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게 대부분이였어. 넘 스트레스 받지 말구! 짜증나면 여기 와서 풀어ㅋㅋㅋㅋ😁
ㅜㅜ잉잉 내가 나이는 좀 있는데 다른 직종을 오래하다보니 너무 고이는것같아서 사회생활 겸 택한 첫 알바라서..이게 잘 안되네 혼나면서 일한적이 많지 않다보니 ㅋㅋㅋㅋ별말을 다듣네 지나고보면 암것도 아닐거라는 생각 하니 좀 마음 편하다ㅜ 고마워어ㅠㅠㅠㅠㅠㅠㅠ
나라면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업무를 해 보겠어. 제대로 일을 했는데도 뭐라하면 어디를 어떻게 잘못했는지 알려달라고 하겠어. 근거없이 뭐라하는거면 왜 그런 말 하냐고 무슨 의도로 그러는거냐고 묻고 내가 실수한거면 죄송하다,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하겠어.
그리고 새겨듣는 척 하는 법은 그 자와 확실한 아이컨택을 하고 한 번씩 고개를 끄덕여. 그리고 속으로 딴 생각 해
꿀팁 고마어!!! 메뉴얼이… 너무디테일한데 다 그렇겠지ㅠㅜ 하.. 오늘은 실수안하길..
한달 지났는데도 실수가 많으면 좀 그렇지... 일단 책잡힐 일을 만들지 않는게 먼저일거같아.
ㅠㅠ 내가 생애 첫 알바야… 그래서 한달이지만 부족한것같아 허허… 생애 첫 알바를 겁나바쁜 프차카페에서 하게되다니^^
힘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