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ㅏㅏ

역시 ㅋㅋㅋ그남자 그럴줄 알았어 다행이다 ~~^^ 앞으로 그렇게 잘 만나바~~~

응 응원해줘서 고마워 자기!! 🫶 사실 자기 얘기듣기전엔 괘씸해서 무조건 이별각이라 생각하고 있던차에 자기한테서 그 얘길 들으니 어랏?! 아차 싶더라구..그래서 덕분에 상대방에게 연락이 왔을때 나도 덩달아 피하지않고 받을수 있었던것 같아 ㅎㅎ 이 관계의 끝이 과연 결혼까지 이어질 운명일지 아닐진 아직 확신이 안서지만 일단은 소중한 재회?인 만큼 현재에 충실해볼게! 자기도 흥해라!!!!!! >.<

오천원이야^^

보냈어 자기야 상담 해줘서 고마웠어

지웠어 ㅠㅠ 하도 욕을 많이 먹어서

그래?ㅜㅜ 상담 받고 싶은데 넘 아쉽네…

밑에 링크 만들었어 ㅠㅠ 자기 하나만 해주고 링크 내려야겠다

바람 아니라는데 ..그냥 일적으로 만난 사이 아니야??

아정말?? 답변해줘서 고마워 자기야 ㅠㅠ 응 맞아, 어떻게보면 둘이 갑과 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관계이긴한데 (너무 자세히 얘기하면 특정될까봐서 요렇게 정리해둘게!) 심지어 상대방은 유부녀에 자식도 있는데도 뭔가 상대방측이 남자친구에게 하는 말들이나 카톡 말투를 미루어보면 사적인 친분을 쌓고있는 느낌이 들어서…내가 자꾸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나봐 ㅠㅠ 아무리 일적으로라 해도 굳이 불필요한 사적인 연락을 해오는 횟수가 점점 잦아지는것 같고 카톡 말투도 애교스럽게? 보내시고..심지어 얼마전엔 그 분 포함, 그 분의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랑 무인카페 같은데서 본인 나이를 남자친구보다 어린 나이로 속이면서까지 ‘나보다 오빠네~’ 라면서 계속 오빠오빠 거리더래…

말이 쓰다보니 넘 길어져서 좀 두서가 없어졌네 😅 뒷 부분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면, 무인카페에서 상대방분의 남편을 포함하여 총 다섯명 정도에서 새벽 한시 넘어까지 얘기 나누다 왔다하던데, 그 자리에서 오간 대화들을 그다음날 나한테 해주는데 좀 들을수록 그 상대방 여자한테서 나는 좀 쎄함이 느껴지더라구..단순 내 질투심과 망상력?이 발동한거이려나? ㅠㅠ 남자친구 말로 그 분의 실제 나이는 자기보다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남편이 있는 앞에서도 자기더러 나이를 묻더니, ‘아 나보다 오빠구나~’ 하면서 계속 오빠 오빠 하더래. 그리고 그 자리에 없던 다른 동료 여자분 언급하면서 그 사람 만나보지 않겠냐고 그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