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여동생이 나랑 둘이 자취하건든 근데 나랑 둘이있어서 편한지 씻고 나올때 머리에만 수건쓰고 알몸으로 나오고 돌아다녀..... 그래서 티라도 입으라고 했는데 여자끼리 어떠냐고 난 이게 좋다하는데 어떻게해야 이걸 고칠까?
친구도 아니구 여동생이면 괜찮지 않나??
괜찮긴한데 안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벗고 돌아디니니까 당황스러웠어
나는 세상이 참 각박한데 내 여동생은 나랑 있을 때만이라두 혼자 있는 것처럼 정말 편하게 둘 것 같아~ 물론 나도 자연인으로 지내구ㅋㅋㅋ
자기 집에 창문 있어..? 여자만 사는 집은 멀리서 창문 지켜보고 있는 미친놈들도 있더라.. 그래서 난 아무도 없어도 안입고 안다녀
창문은 있는데 커튼으로 다가리고 살어
알몸으로 나와서 뭐 얼마나 돌아다녀? 잠들때까지 그러진 않을거 아냐
처음엔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씻고나와서 쇼파에서 양반다리하고 티비를 보더라고 한번은 지나가다가 온몸을 다봐서 쫌 눈버리는 느낌이였어
앗 빤스도 안 입고 소파에 앉는건 좀
아무리 자매라도 싫으면 배려해줘야지 ;; 아니면 샤워가운이라도 하나 사줘. ㅋㅋ
하 그래야겠다